2025/06/15 하나님이 세워가시는 교회와 지체들 (고전 12:12-31)

조회수 30

최신광 목사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12:12-31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15.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요

16. 또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붙지 아니하였다 할지라도 이로써 몸에 붙지 아니한 것이 아니니

17.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며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18.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19.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20.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을 행하는 자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말하는 것이라

29. 다 사도이겠느냐 다 선지자이겠느냐 다 교사이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이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이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이겠느냐 

31.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주일1부 / 주일2부


2025년 6월 15일 그리스도사랑교회 주일메시지

하나님이 세워가시는 교회와 지체들 (고전12:12-31)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서론

1)하나님의 지혜가 없는 사람들의 상태

-죄인을 성경에서는 미련한 자, 우둔한 자, 어리석은 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전적 타락과 부패한 상태 속에서 살기에 마음과 생각이 죄성의 유혹을 따라서 죄를 짓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시14:1,3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3.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없는 사람들은 무질서하게 행동하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가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복이 있습니다.

잠29: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2)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며 오류가 없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믿고 따라가는 삶이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을 하나님이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십니다.

잠30:5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

시19:7-8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힘이 있는 권력자들과 사람들을 의지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시고 왕이시며 아버지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는 안전함이 임하게 됩니다.

잠29:25-26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6.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교회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역사 속에 있는 자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교회의 각 지체로 부르셨고 한 몸된 교회를 세우가도록 우리 각 사람을 세워주심을 믿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본론

1.성령의 역사로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된 것을 마음에 담으라

1)머리되신 그리스도의 한 몸된 교회의 지체인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습니다(12,14절)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며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는 그의 몸입니다.

엡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2)성령의 역사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성도(13절)

-우리가 새생명을 얻게 되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중생의 시간표때에 우리는 성령의 세례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연합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사역은 민족, 혈통, 계층, 신분, 성별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예정하신 자들에게 주십니다.

골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2.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교회의 지체로 부르시고 세워주셨음을 감사하라

1)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하나님의 원하시는대로 각 사람을 교회에 두셨습니다(15-20절)

-하나님은 그의 주권 아래에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은사와 달란트를 다르게 주셔서 몸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두셨습니다(18절).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속에 여러분이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롬12: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교회의 지체인 우리는 다 똑같은 은사와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17절). 손과 눈의 역할과 은사가 없다고 해서 발과 귀가 몸에 속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할 수가 없습니다(15-16절). 자신이 가진 은사에 대해서 불평과 불만에 가지게 되는 것에 대해서 존 칼빈은 하나님의 지혜에 반역하는 행위라고 경고하였습니다.

-한 개의 은사나 역할만 있으면 몸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지체가 다 모여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19-20절).


2)하나님이 중요하게 세우시는 지체들(21-26절)

-교회의 모든 성도들, 지체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유기체적 공동체이고 상호의존하면서 서로 세워주는 관계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체를 무시해서는 안됩니다(21절). 오히려 약한 지체가 있다면 더 소중하게 중요하게 여기며 그들을 존중하며 사랑하고 섬겨야 합니다(22절). 하나님께서 덜 귀히 여겨지는 지체들에게 귀중함을 주시고 아름다움을 얻도록 역사하십니다(23-24절).

-교회는 분쟁이 아니라 서로를 돌보고 세워나가는 언약공동체입니다(25절). 또한 한 지체의 고통과 영광이 모든 지체와 몸 전체의 것이 되는 공동체적 성화의 복을 가지고 있습니다(26절).

롬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하나님은 또한 교회 공동체를 통해서 성도들을 거룩하게 바꾸어나가는 성화의 응답을 주고 계십니다.


3.교회의 더 유용한 은사와 질서를 사모하라

1)하나님이 세우신 직분과 교회의 질서에 순종하라(27-30절)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며 각 지체로 부르심을 받았기에(27절) 교회 안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다양한 직분이 있습니다. 사도, 선지자, 교사(목사), 능력행하는 자, 병고치는 자, 방언을 말하는 다양한 은사와 직분을 주셔서 교회의 덕을 세워나가도록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28절). 또한 무질서한 잘못된 신비주의나 열광주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말씀중심으로 교회를 질서있게 세워나가도록 하나님은 말씀을 가르치는 직분자들을 많이 세우셨습니다.

히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2)하나님의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31절)

-하나님의 더 큰 은사는 교회의 다른 지체들과 성도들을 세우는데 더 유용하고 더 유익한 은사를 말합니다. 우리는 이 더 큰 은사를 간절하게 바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러한 은사를 사용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리가 가장 좋은 길인데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사랑입니다.

고전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결론-이번 한 주의 실천과 적용

1)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라

사66: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2)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하라

벧전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3)여름 훈련을 통해서 후대들이 예수를 주로 믿고 고백하도록 기도하라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강단 기도문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성령의 역사로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도록 하신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며 세우신 교회의 질서와 은사를 통해서 교회와 성도를 세우며 사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