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 (고전 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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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광 목사

[성경본문]  고린도전서 2:13-16

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주일1부 / 주일2부


2025년 1월 26일 그리스도사랑교회 주일메시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고전2:13-16)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서론

1)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키는 자가 되라 

-정치, 경제적 상황과 함께 여러가지 혼란한 일들이 우리 앞에 다가오기도 한다. 우리의 마음이 염려, 걱정, 근심에 빠지거나 방황하기도 한다. 이때에 우리의 마음을 먼저 지켜야 한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으로부터 생각, 말, 삶의 모든 선택들이 나오기 때문에 마음을 죄성과 사탄의 유혹으로부터 지켜나가야 한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시119:11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시37: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으면 죄를 짓지않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며 거룩해 져가는 성화를 이루게 된다.


2)말씀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는 자로 하나님이 세우신다

-은혜가운데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신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서 역사하고 계신다. 그래서 우리는 힘써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담고 가까이 해야 한다.

신6: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사탄은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고 뿌리내려지지 못하도록 말씀을 빼앗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눅8:12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마음에 말씀에 믿어지고 뿌리를 내려서 백배, 육십배, 삼십배의 결실을 맺게 된다.

눅8: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말씀을 통하여 열매를 맺는 자로 세워나가신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영적인 자로 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을 확신해야 한다.


본론

1.성령의 역사를 아는 영적인 자로 부르셨다

1)성령이 가르치신 영적인 일을 아는 자(13절)

-영적인 일인 하나님의 일과 은혜로 주신 것은 세상 지혜와 사람의 지혜로는 알 수가 없다. “영적인 진리는 영적인 말로 표현”되어 있기때문에 성령 하나님의 가르침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눅12: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함께 하기에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자들이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자로 세워지게 된다. 

골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2)육에 속한 자는 알 수 없는 성령의 일(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자연인”을 말하는데 성령이 함께 하지 않는 사람, 즉 죄인인 불신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들은 지금 죄인으로 태어나서 죄의 종으로 살고 있으며 죄의 결과로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분리, 단절된 영적 사망의 상태로 사망의 종으로 살고 있다. 죄와 사망아래에 있으면서 사탄의 종으로 사는 자들이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이러한 죄인인 육에 속한 자들에게는 구원과 예수 그리스도, 복음이라는 영적인 일들이 어리석게 보일 수 밖에 없다.

고전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영적 진리를 알 수 있는 은혜와 사랑이 그들에게 임하여 있지 않고 성령이 함께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육신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3)영적인 자는 말씀으로 판단하는 자(15절)

-신령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 기준이며 말씀으로만 판단받는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구원받고 인도함을 받는 자들이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살펴보고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세우는 자로 서야 한다.

갈6: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로 부르셨다(16절)

1)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로 부르셨다

롬11: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참고, 사40:13).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 그리스도의 마음에는 관심이 없다. 육에 속한 자인 불신자는 당연한 것이지만 일부 신자들도 이러한 상태에 있다. 우리는 우리의 주인, 왕,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아는 자, 그리스도의 마음에 관심을 가지고 인도받는 자로 서야 한다. 

요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믿는 자로서 살게 된다.

 

2)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자가 되라

-육에 속한 자의 마음은 죄와 함께 사탄이 복음의 빛이 비추어지지 못하도록 혼미하게 만든다

고후4: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또한 성도들에게는 죄성이 마음에서 계속 유혹을 하여 악하고 부패, 타락, 더러움으로 가도록 만들고 있다(마15:19-20).

골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우리는 죄성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와 역사를 따라 죄성과 싸워야 한다(롬8:13).

롬6: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3)그리스도가 마음에 주인되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로 서라

-성육신하셔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로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라.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항상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 왕, 목자로 시인하고 고백하며 믿으면서 인정하며 살라.

엡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결론-이번 한 주의 실천하고 적용할 미션

1)교회, 가정, 가문, 현장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의 사랑,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하라

벧전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2)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에 주인이심을 먼저 인정하며 온유함으로 복음을 말하라

벧전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